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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여름방학 시작하는 우리 아이 키 성장 무엇이 중요할까

manager 2023-07-24 09: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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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추나 요법. (사진=청구경희한의원)

소아 추나 요법. (사진=청구경희한의원)

 

[김영곤 칼럼(청구경희한의원 아현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일반적으로 알려진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운동, 영양, 수면이다. 적절한 운동으로 비만하지 않은 몸을 유지하면서 성장판을 적절히 자극해야 하고 충분한 영양물질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자극과 재료를 가지고 수면시간 동안 성장호르몬 수치가 피크에 이르면서 성장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요소들 중 예전과 다른 환경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 부분이 바로 운동이다.

요즘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 놀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 정확히 얘기하면 놀 친구들이 줄었다. 출생률은 떨어지고 이웃 사이는 멀어졌다. 어린 나이부터 유치원, 학교, 학원을 돌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때문에 밖에서 만나서 놀 친구들을 찾기가 어렵다. 또한 집 안에서는 층간소음 때문에 뛸 수가 없다. 하지만 어떻게든 운동하는 방법은 있다. 부모들이 조금 더 시간을 내면 될 것이고, 그것도 안되면 체육을 위한 학원를 따로 다녀도 된다. 이렇게 노력해서 얻는 운동시간이 성장에 온전히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틀어진 몸을 가진 아이들은 성장에 효율적이지 못한 자극을 받게 된다. 심하면 틀어진 방향으로 뼈가 성장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 돌이킬 수 없을 수 있다.

압전효과라는 것이 있다. 누르는 압력에 의해 전류가 발생하는 효과인데 우리 신체에서 비슷한 작용이 일어나는 곳이 바로 뼈이다. 뼈 내부 조직은 파골세포와 조골세포가 적절히 작용하여 손상된 뼈는 분해하고 필요한 새로운 뼈조직을 만든다. 이 때 뼈내부 조직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 압력을 받는 방향에 잘 견디도록 골소주를 배열한다. 만약 몸이 틀어져 있다면 압력이 걸리는 방향이 틀어져있기 때문에 이 골소주도 틀어진 방향으로 배열될 것이다. 뼈성장이 이미 다 이루어진 어른들은 이런 구조적인 변화가 많지 않겠지만 한창 성장기에 있는 소아의 경우 뼈가 자라는 방향 자체가 틀어질 수 있는 문제이다.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현대인들의 거북목 증후군도 함께 증가했다. 이는 단지 어른들에게 국한되지 않고 어린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연히 스마트 기기를 접하는 시간이 증가했고 처음 접하는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좀 더 편한 육아를 위해 아이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 어떻게든 균형을 맞춰야하지만 현재 아이들은 영상매체와 스마트기기에 너무 많이 노출 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거북목이나 굽은등을 가진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또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체형불균형은 안짱걸음이다. 사람은 생후 2년까지는 보통 O다리 형태를 띠고 있다가 2년 이후에 X다리 형태로 변형되고 7세 이후 학령기에 접어들면 일자다리로 변화한다. 하지만 7세 이후에도 X다리가 유지되면 다리가 내회전되면서 걷는 안짱걸음을 걷게 된다. W자로 앉아있는 자세가 원인이라고도 하지만 그렇게 앉는 이유는 그 자세가 편하기 때문이다. 습관을 고치라고 말을 해도 그 자세가 편하면 자꾸 할 수밖에 없다. 사실 더 큰 원인은 운동 부족이다. 일자형태의 다리가 좀 더 활동에 유리해야 신체가 그 방향으로 발달할 것인데 앉아있는 생활이 많아지면 X다리를 일자다리로 변화시킬 필요를 몸이 느끼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7세가 지나 몸이 이미 X다리형태로 적응하고 있다면 운동을 아무리 하더라도 일자다리가 되지는 않는다. 이때 바로 교정이 필요한 것이다.

그 외에도 골반높이차이, 어깨높이차이, 오리엉덩이, 평발 등 다양한 체형불균형이 존재한다. 모든 체형불균형은 바른 방향의 뼈성장을 방해하고 최종 키 성장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 교정은 빨리 시작할수록 좋겠지만 정상적인 보행이 시작되는 7~8세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정도 나이가 되어야 본인이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고 치료를 위해 필요한 운동이나 자세에 대한 인지 및 수행이 가능하다.

청구경희한의원 아현점 김영곤 대표원장 

청구경희한의원 아현점 김영곤 대표원장

소아는 아직 뼈가 성장하고 있어 뼈의 일부분은 단단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뼈를 자극하는 치료는 위험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근육의 길이를 조정하고 부족한 근력을 보충하거나 틀어진 체형으로 활용도가 적어진 근육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청구경희한의원의 근막이완추나는 이런 기법들을 이용해 안전하게 체형을 교정하는 추나기법이다. 또한 아이들도 거부감이 없는 분구침(스티커침)을 통해 혈자리나 근육을 자극하여 교정된 몸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금상첨화이다. 그 외 보조적으로 뼈성장에 방해가 되는 뭉친 근육을 저주파 자극이나 맛사지,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면 더욱 좋다.

최근의 성장 클리닉 추세는 최종 키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많이 자라는 것만큼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는 것도 중요하다. 청구경희한의원 아현점의 소아성장클리닉이 소아,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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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코노미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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